오늘의 주요뉴스

1. 청와대가 헌법재판관 후보로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명했습니다. 헌재소장 후보자로 동시 지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 새 헌법재판관 후보에 유남석 지명…靑 "이론·경험 풍부"
▶ 소장 지명은 '9인 체제' 완성 후에…선택 가능한 사람은?

2. 정부가 앞으로 5년간 펼칠 일자리 정책의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앞으로는 기업들이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에만 기간제를 쓸 수 있도록 바꾸기로 했습니다.
▶ '기간제 채용' 엄격히 제한…합리적 이유 없으면 못 쓴다
▶ '일자리 창출·유지' 지속 가능할까?…'로드맵' 성공하려면

3.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인권 침해를 당했다며 국제사회에 문제를 제기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럽고 차가운 감방에서 지내며 계속 불이 켜져 잠을 잘 못 잔다는 주장인데, 법무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 박근혜 측 "구치소 독방서 인권침해 당했다" CNN 제보
▶ 법무부 "朴, 인권침해도 특혜도 없다…침대 요구는 거절"
▶ '朴 인권문제' 제기한 MH 그룹, 누가·왜 청원 의뢰했나?

4. 조영남 씨의 그림 대작 사건 1심 재판에서 법원이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림을 대신 그린 사람을 조수가 아닌 작품에 독자적으로 참여한 작가로 봐야 한다며 조 씨의 행위는 사기에 해당한다고 판결했습니다.
▶ '그림 대작' 조영남 사기 유죄 판결…"구매자들 속인 것"
▶ "미술계 관행"이라더니…대작, 어디까지 인정 가능할까

5. 미국 본토와 일본에 있던 미군 전투기들이 은밀히 한반도로 들어와 훈련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대북 군사옵션 가동에 대비한 예행연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은밀히 한반도 들어온 美 전투기들…"군사옵션 연습"

6. 사관학교에서 이성 교제 중인 생도들에 대해 이른바 '연애장부'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교제 시작 시기와 거주 지역 등을 관리했고 보고 없이 몰래 사귀다 적발되면 징계까지 했습니다.
▶ [단독] '연애 장부'까지 만든 사관학교…몰래 교제는 징계

7.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야구장에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반입이 금지된 소주를 물병에 담아 파는가 하면 관람객들이 몰래 술을 숨겨 들어와 마시는 일도 많습니다. 기동 취재했습니다.
▶ 밖에는 암표상 구장에선 술판…프로야구 관람 질서 실태

8.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 1층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상가 안에 있던 손님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대낮 강남 옷가게에 승용차 돌진…"방지 턱 넘으려다가"

9. 부실시공 논란이 끊이질 않는 4대강 수중 보에 심각한 균열이 있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3년 감사원이 설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에도 땜질 수리만 해왔는데 이제는 하자보수 기간이 끝나 앞으로는 보수비용을 모두 혈세로 메워야 할 판입니다.   
▶ 세금 먹는 4대강 수중보…곳곳 균열에도 땜질식 보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