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남석(60) 광주고등법원장은 오늘(18일) "헌법수호를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법원장은 오늘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지명 소식을 듣고 무엇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되면 기본권 보호를 위해, 맡겨진 소임을 정성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인 헌법재판관 한 자리에 유 법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유 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헌법재판관에 임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