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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레미콘공장 공원화…"숨 쉬는 공간으로"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2022년까지 이전되고 해당 공장 부지는 서울숲과 이어지는 공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레미콘공장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 공장 운영업체 삼표산업, 성동구와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이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장이 지어진 1977년 이후 40년 만에 공장 이전·철거가 확정됐습니다.

공장이 철거되면 부지 2만 7천828㎡는 공원으로 바뀝니다.

서울시는 승마장, 유수지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서울숲 주변 시설 용지도 모두 공원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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