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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9개월 공석' 주한 美대사 조속 결정 희망 전달

강경화, '9개월 공석' 주한 美대사 조속 결정 희망 전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장기 공석 상태인 주한 미국대사의 조기 파견을 당부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미외교차관 전략대화 등을 위해 방한한 설리번 부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의 노고를 치하한 뒤 정말로 새 대사가 대사직에서 일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싶다며 미국 국내 절차를 전적으로 존중하지만 매우 빨리 결론 내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마크 리퍼트 전 대사가 이임한 후 약 9개월이 지났지만 주한 미국대사는 아직 공식 지명도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설리번 부장관은 자신도 그 절차를 세 차례 거쳤는데 매번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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