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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트럼프·아베 골프사랑…"5일 라운딩 후 비공식 만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아베 총리와 골프 회동하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첫 날인 11월 5일 두 정상이 사이타마 현의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서 프로 선수가 동석한 가운데 골프를 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측이 골프 회동 후 당일 밤 비공식 만찬을 열어 미일 정상간 신뢰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929년 개장한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은 일본의 다수 정·재계 인물을 회원으로 두고 있고, 2020년 도쿄올림픽 골프 경기가 개최되는 곳입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뉴욕에서 회담했을 당시 골프채를 선물로 전달했고, 트럼프는 아베 총리에게 골프 의류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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