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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안보실 주재로 북 핵실험 대응 매뉴얼 개정 중…내달 초 완료"

"靑 안보실 주재로 북 핵실험 대응 매뉴얼 개정 중…내달 초 완료"
신중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17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주재로 (북한 핵실험) 매뉴얼 개정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11월 초에 개정이 완료되는 일정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 원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과 관련해 업무에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여러 혼선이 있었다.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보 공유를 포함해 북한 핵실험 대응 매뉴얼에 따라 (부처 간) 중복되는 일이 있다. 거기(개정 매뉴얼)에 잘 담아서 해보겠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아울러 6차 핵실험 당시 함몰지진 여부와 관련한 정부의 발표에 혼선을 빚은 것과 관련해선 "저희도 반성하고 있다. 핵실험 분석을 하는 것이 메인이었다"면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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