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 열애설 부인하더니 또…베트남 동반여행 의혹

배우 류태준이 여성 블로거 A씨와 베트남 동반여행을 즐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블로거는 지난 9월 열애설에 휘말렸던 여성으로 당시 류태준은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고 했다가 다시 입장을 밝혀 “사귀었다가 헤어진 관계이며,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해 반성한다.”며 입장을 번복해 논란에 휘말렸다.

16일 한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류태준과 A씨가 재결합 했다. 열애설 이후 잠시 만남이 소원했다가 다시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사랑을 키우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열애를 속시원히 밝히지 못하는 데는 최근까지 17년을 함께 한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류태준의 SNS에는 최근 베트남 여행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류태준은 베트남 다낭에 이 여성과 동행했다. 두 사람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고급 풀빌라 리조트에서 주위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은 채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A씨는 열애설 이후 중단했던 SNS활동을 재개하면서 머릿글에 류태준과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글들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 A씨는 임신을 추정할만한 글까지 올려 의문을 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태준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지만 열애설 이후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