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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세포 깨우는 귀여운 사랑꾼…'사랑의 온도' 서현진, 러블리 끝판왕 등극

연애 세포 깨우는 귀여운 사랑꾼…'사랑의 온도' 서현진, 러블리 끝판왕 등극
서현진이 귀여운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서현진은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에서 뒷북 사랑꾼으로 사랑에 치이고 입봉 작가로서 일에 치이는 이현수 역을 맡아 다채로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주 방송에서는 "사랑해. 사랑하고 있어"라는 현수의 직진 고백으로 인해 온정선(양세종 분)과의 '오늘부터 1일'이 시작된 바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사랑의 온도' 17, 18회에서는 현수와 정선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5년 만에 힘겹게 사랑의 온도를 맞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그대로 직진하며 더욱 깊게 빠져들었다. 특히 사랑에 빠진 현수의 모습은 영락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웠고,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간지럽게 하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CCTV 앞에서 손잡고 인증하기, 동시에 눈 감고 잠들기부터 시도 때도 없이 "뭐해"라고 보내며 답장을 기다리고, 답장 하나에 "꺄르르" 웃는 등 연애 초반의 설렘과 풋풋함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연애 세포를 제대로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왜 남의 남자를 엿보니"라는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엔딩에서는 냉장고 키스로 역대급 설렘 폭탄을 안겼다.

서현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꿀 떨어지는 눈빛, 싱글벙글한 표정, 수줍으면서도 피식피식 새어 나오는 웃음 등 사랑에 빠진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이는 드라마 '또 오해영', '식샤를 합시다2'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내공에서 비롯된 연기로,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다. 덕분에 여성 시청자들은 극 중 현수에 이입해 대리 설렘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랑의 온도' 19, 20회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로 인해 오늘(17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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