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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강남 재건축 '금품·향응 제공 폭로' 확인 착수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 재건축 수주전에서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GS건설은 어제(15일) 강남 재건축 시장 등지에서 불법 매표 시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잠원동 한신 4지구 재건축 수주 과정에서 롯데건설이 25건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은 GS건설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수주 초기부터 위법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악의적인 비방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한 데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강남 재건축 수주와 관련해 불법행위가 드러난 건설사는 입찰에서 배제하는 등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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