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6시 8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남쪽 89km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광주 전남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은 약한 진동(진도 II)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지진이 규모가 크지 않고 해역에서 발생해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18km로 추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