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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술 먹고 자꾸 전화"…'런닝맨' 윤보미 폭로에 이광수 진땀

[스브스夜] "술 먹고 자꾸 전화"…'런닝맨' 윤보미 폭로에 이광수 진땀
'런닝맨' 이광수와 에이핑크 윤보미 사이의 묘한 러브라인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신성록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게스트로 출연, ‘쌓이고 프로젝트’의 최종 벌칙자로 선정된 이광수와 함께 ‘호주–케이지 오브 데스’ 벌칙을 수행할 동반 1인을 뽑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본격 레이스에 앞서 오프닝에서는 이광수와 윤보미의 과거 러브라인이 언급됐다. 윤보미는 지난 4월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이광수와 커플게임을 하고 손을 잡는 등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이날 윤보미는 “(광수오빠가) 그 다음에 자꾸 일본에서 선물 사다주신다고 하고, 진짜 술 마시면 자꾸 영상통화가 온다”라고 폭로했다. 윤보미의 말에 이광수는 “무슨 소리 하는거냐”면서 크게 당황해 했다.

이어 이광수는 “그런 (여자로서의) 느낌이 아니라, 친한 동생의 느낌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래도 그렇지 술마시고 영상통화는 왜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광수는 “내 전화로 내가 하는 건데 뭐가 어떠냐”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 멤버들은 “(취중통화 하다가) 이렇게 방송에서 만나기 껄끄럽지 않냐”라고 부추겼다. 이에 이광수는 “이렇게 (보미가) 빨리 나올지 몰랐다”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광수는 “솔직하게 말하겠다”라며 “친한 느낌으로 편하게 연락했는데 보미가 갑자기 날 거절했다. ‘오빠 이러시면 불편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광수가 친한 오빠-동생의 느낌으로 윤보미에게 가볍게 종종 연락하곤 했는데, 갑자기 윤보미한테 거절을 당했다는 것.

이날 이광수-윤보미는 레이스 내내 멤버들의 놀림을 받으며 묘한(?) 러브라인을 이어가 재미를 선사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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