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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현주엽 감독, 데뷔전 승리…17일 이상민 감독의 삼성과 격돌

LG 현주엽 감독, 데뷔전 승리…17일 이상민 감독의 삼성과 격돌
'매직 히포' 현주엽 감독이 프로 사령탑으로 치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81대 74로 이겼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LG 지휘봉을 잡은 현주엽 감독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시즌 시작을 알렸습니다.

가드 김시래가 1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2m 7cm 장신 센터 김종규 역시 14점에 리바운드 9개로 힘을 보탰습니다.

그리고 슈터 조성민은 경기 종료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현주엽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LG는 오는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삼성과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역시 원정으로 치르는데, 현주엽 감독과 삼성의 '영원한 오빠' 이상민 감독의 첫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사진 제공=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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