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백혈병 환우에게 2,000만원을 기부했다.
송중기는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2명의 환우에게 사용됐다.
이같은 선행은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히 이어져온 것이다. 송중기는 지난해 8,9월에도 같은 재단에 9,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시아 재난 관련한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네팔 지진 당시 유니세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중국 지진 피해 지역을 위해 중화권 수익 일부를 내놓기도 했다.
송중기는 결혼을 앞두고 잇따른 선행으로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본인의 대소사만큼 주변의 아픈 이웃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송중기는 오는 31일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린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