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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美 상원의원 "매우 도전적 시기…더 일치돼 협력해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11일) 한국을 방문 중인 잭 리드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선 한미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리드 의원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해 매우 도전적 시기에 있다며 한미가 더욱 일치되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드 의원은 또 자신이 어제 비무장지대를 방문했다고 소개하고, 한미 동맹이 양국에 모두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리드 의원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하게 옹호한 데 대해 감사하다며 지난달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 행정부, 의회 관계자들과 집중적인 협의를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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