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원전건설을 영구 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에 대해 공론 조사한 결과가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발표됩니다.
신고리 5·6호기공론화위원회는 오늘(11일) 13차 정기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공론화위는 또 478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모레부터 2박 3일 동안 종합 토론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는 1차 전화조사에서 2만 6명의 응답을 받아 이 가운데 시민참여단을 선정했고, 참여단 오리엔테이션에서 2차 조사를 했습니다.
모레 종합토론회 첫날에 3차 조사, 마지막 날에는 4차 조사를 합니다.
공론화위는 종합토론이 끝난 뒤 1차 조사에서 4차 조사 결과를 정리한 권고안을 오는 20일 정부에 제출한 뒤 해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