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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2,454.10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2,454.10
코스피가 오늘(11일) 글로벌 증시 강세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오늘 오후 1시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29포인트(0.83%) 오른 2,454.1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7월25일 세운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2,453.17)을 두 달여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8.68포인트(0.36%) 오른 2,442.49로 출발해 장중 내내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어제 8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를 했던 외국인은 오늘도 1천702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도 831억 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기관은 2천781억 원어치를 순매도해 차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3% 넘게 오른 것도 지수 상승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11% 오른 272만2천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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