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윤계상, 감격의 200만 공약 이행…"500만 가고 싶소"

윤계상, 감격의 200만 공약 이행…"500만 가고 싶소"
배우 윤계상이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200만 돌파 공약을 이행했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 영화 '범죄도시'를 관람하러 온 약 200여 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커피를 선물했다.

이 공약은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했을 당시 "'범죄도시'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장발 가발을 쓰고 100분에게 커피를 나눠드리겠다"고 선언한 것을 이행한 것이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열연한 장첸의 헤어스타일, 의상을 그대로 소화하고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이벤트에는 '장첸'의 오른팔로 출연했던 '양태' 역의 김성규와 함께해 더욱 빛을 발했다.

윤계상은 "양태야, 도끼 꺼내라"라고 너스레를 떤 뒤 "반갑소. 장첸이오. 오늘 200만 공약을 지키러 왔소"라고 센스 있는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커피 잘들 마시고, 홍보 많이 해주오. 알았소?"라고 당부하며 "500만 가고 싶소"라고 바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범죄도시'는 지난 3일 개봉해 일주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한산성', '킹스맨:골든 서클'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데뷔했던 영화는 추석 연휴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윤계상은 이번 영화에서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