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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다가 오전에 그쳐, 낮부터 기온 뚝

수요일인 오늘(11일) 아침에는 중부와 일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4시 현재 강원도 고성에 79mm의 큰 비가 왔고 속초 52mm, 서울 도봉구에는 18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전라도와 경북 등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온 뒤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오후까지 10에서 40mm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고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또 5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까지 해안에는 강풍이 이어지겠고 내륙 곳곳에서도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동해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의 물결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가 없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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