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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 주목 속 사상 최고 출발

뉴욕증시가 미국 기업들의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1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84.63포인트 상승한 22,845.70을, S&P 500 지수는 9.70포인트 높은 2,554.43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2.31포인트 오른 6,602.04에 움직였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22,850.51과 2,555.23까지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6,608.30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내일 블랙록과 델타항공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고 주 후반에는 JP모건과 씨티그룹 등 금융기업들의 실적 공개가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 3분기 S&P 500 기업들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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