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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피해 확인 안 돼

칠레 북부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늘(10일) 새벽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부 항구 도시 아리카에서 동쪽으로 73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82km입니다.

태평양쓰나미경고센터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상자 여부 등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칠레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가입니다.

1960년에는 칠레 남부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규모 9.5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천716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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