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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손흥민 동료들의 특별한 인사 '한글 이름쓰기'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한글 이름 쓰기'입니다.

어제(9일) 한글날 571돌을 맞아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동료들이 특별한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글날 기념 깜짝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팀의 미드필더인 무사 뎀벨레와 빅토르 완야마, 그리고 수비수 토비 알더바이렐트가 자신의 이름을 직접 한글로 쓰는 이벤트를 벌인 겁니다.

흰 종이를 받아든 세 선수는 모두 집중력을 발휘해 한자, 한자 공들여 자신의 이름을 적어 내려갔습니다. 완야마와 뎀벨레는 각각 자신의 성인 '완야마'와 '뎀벨레'를, 알데르바이럴트는 자기 이름인 '토비'를 한글로 쓴 뒤 뿌듯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조금 서툴지만 그럴싸하죠? 이 계정은 지난해 한글날에도 축하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익숙하지 않다 보니 한글 쓰기가 아니라 한글 그리기인듯ㅋㅋ 잘 그렸네요!", "토비 씨에게서 명필의 재능이 느껴집니다. 혹시 어디 토씨인가요?" 등의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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