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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민생·개혁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게 엄중한 민심"

文 대통령 "민생·개혁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게 엄중한 민심"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 기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민생과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엄중한 민심이라며 정부는 민심을 받들어 더 비상한 각오로 민생과 개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추석 연휴 후 처음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원칙과 자신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개혁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적폐청산과 개혁은 사정이 아니라 권력기관과 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누적되어 온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는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자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민생에서도 새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와 성과에 대해 자신감 가지고 임해주기 바란다며 북핵 위기가 발목을 잡는 가운데에서도 우리 경제 기초는 아주 튼튼하고 굳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장이 일자리로 이어져서 성장 혜택이 국민에게 소득으로 돌아가도록 하는데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와 관련해선 정부는 그간 공론화 과정에 대해 어떤 간섭과 개입 없이 공정한 중립 원칙을 지켜왔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를 존중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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