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어린 시절부터 경찰이 꿈이었다"면서 "그런데 충무로의 범죄 영화를 보면 늘 경찰은 모든 사건이 끝나고 난 뒤 등장하더라. 형사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시는지 알기 때문에 그런 묘사가 늘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다.
영화의 기획과 스토리 발굴에는 마동석이 오랜 기간 알고 지낸 경찰들의 도움이 컸다. 마동석은 "사실성 높은 형사물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이야기도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액션도 현실성 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범죄도시'의 액션은 '부산행'을 함께 했던 허명행 무술감독이 맡았다. '부산행'은 좀비를 뚫고 나가는 상황이고, '범죄도시'는 범인을 끝까지 쫓아 때려잡는 액션이 필요했다. 마석도의 캐릭터에 맞춘 액션을 짜되 최대한 현실성 있게 액션을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
현장 일선에 있는 경찰들 역시 '범죄도시'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경찰분들에게 '좀 제대로 된 형사 영화를 만들어달라'는 당부를 많이 받았다"면서 "다행히 형사분 150명을 VIP 시사회에 초대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 나 역시 뿌듯했다"고 전했다.
'범죄도시'는 지난 3일 개봉해 일주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한산성', '킹스맨:골든 서클'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던 영화는 6일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추석 연휴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