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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독일·프랑스 상승, 영국 하락 혼조세

유럽 주요국 증시가 9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0% 상승한 3,610.50으로 장을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1% 상승한 5,365.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6% 상승한 12,976.40으로 장을 닫았다.

그러나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2% 떨어진 7,507.89로 거래를 끝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개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에서 EU와 영국이 충돌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메이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우리가 다음 단계 협상을 고대하는 가운데 공은 EU 편에 있다"고 말했으나, EU 측은 "공은 전적으로 영국 코트에 있다"고 받아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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