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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제재·압박은 전쟁행위…앉아서 당하지 않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 주도의 대북제재가 '침략전쟁 행위'와 다르지 않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오늘 논평을 통해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정치 경제적 제재 압박 책동은 공화국 절멸을 부르짖는 미국 집권자의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대조선 정책의 실행으로서 군사적 침략전쟁 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강변했습니다.

이어 "핵무기를 포함해 가질 것은 다 가진 조선이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침략전쟁 위협은 물론 제재 압박 책동을 가만히 앉아서 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한 오산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또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마련한 자위적 국가 핵무력은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길로 흔들림 없이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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