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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샤넬·애플·MS도 국내서 감사받는다

앞으로 루이비통이나 샤넬과 같은 고가 사치품 업체를 포함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계 회사의 국내법인이 외부감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관련법이 개정돼 외부감사 대상에 유한회사가 추가됐기 때문인데 대상 기업이 2천 개가 넘을 전망입니다.

그동안 일정 규모의 유한회사들은 주식회사와 큰 차이 없이 영업을 하면서도 감사를 받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고 일부 기업은 감사를 피하기 위해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법인 형태를 바꾸는 등의 편법을 쓴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구체적인 감사 대상 범위와 감사보고서 공시 범위 등을 정한 관련법 시행령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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