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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유스양궁선수권 금 4·은 3·동 1

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끝난 주니어부(21세 이하)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정태영과 한재엽이 맞붙어 정태영이 금메달, 한재엽이 은메달을 따냈고, 여자부 결승에서는 김경은이 타이완 선수를 슛오프 끝에 꺾고 우승했습니다.

카뎃부(17세 이하)에서는 여자부 막내 박소희(용암중)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부 용혁중(동화중)은 결승에서 타이완 선수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필중이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주니어 남자부 단체(정태영·한재엽·허재우)도 인도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카뎃부 혼성팀(안산·김필중)은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번 대회 리커브 부문에만 출전한 우리 대표팀은 컴파운드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미국에 이어 종합 메달 순위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대회 기간 열린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출전 자격경기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국가별로 주어지는 남녀 1장씩의 출전권을 모두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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