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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이광수·전소민, 티격태격하다 정드나…'케미 폭발'

[스브스夜] '런닝맨' 이광수·전소민, 티격태격하다 정드나…'케미 폭발'
이광수, 전소민이 벌칙을 받으며 깊어지는 우애(?)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광수와 전소민의 ‘인도네시아 불나방 투어-진실게임 제 2탄’이 방송됐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벌칙을 놓고 게임이 펼쳐졌고 꼴찌 멤버 1인과 꼴찌의 지목 멤버 1인이 방송에 이어 바로 추석 귀경길 휴게소 현장으로 연결, 아찔한 벌칙 수행 과정이 라이브로 생중계 돼 눈길을 모았다.

이광수와 전소민은 벌칙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띠망 해변을 찾았다. 수동 목재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며 휘몰아 치는 파도를 맞는 것이었다. 풍광은 아름다웠지만 거대한 파도는 두려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띠망 해변을 찾아가는 길에도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인기는 뜨거웠다. 자신을 보고 환호하는 팬들을 보며 이광수는 '아시아 프린스'다운 표정과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해변으로 가기 위해 4륜 차로 이동을 하는 여정을 또 다시 함께 해야 했다. 몸은 고단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가자고 다짐했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런닝맨 멤버들은 "신혼 부부 같다"며 입을 모았다.

마침내 두 사람은 띠망 해변에 도착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파도가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광수는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넜다. 이광수는 벌칙이 너무 두렵다며 그렇게 잘못한 거냐며 소리를 질렀다. 뒤이어 전소민도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전소민도 온 몸으로 파도를 맞으며 먼저 도착한 이광수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전소민은 파도를 뚫고 와서도 품 속에서 과일을 꺼내 이광수에게 건넸다. 과일을 까서 이광수의 입에 넣어줬다. 이광수 역시 파도를 뚫고 건너온 전소민을 보며 "괜찮냐"고 거듭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런 모습은 서로를 아끼는 오누이처럼 다정해 보였다.

그러다가도 라면을 먹다가 "아까 바다를 건너면서 너무 놀라서 심장이 아프다"는 전소민의 말에 "라면 많이 먹어서 그런거 아니냐"라고 놀리는 등 영락 없는 장난꾸러기 오빠같은 모습을 보이는 이광수의 모습은 다시 한 번 웃음을 짓게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출 수록 남다른 케미를 드러내고 있는 이광수-전소민이 앞으로 또 어떤 커플 호흡으로 재미를 안길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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