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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뜯기고 계좌도 지급정지…'보이스피싱 이중피해' 늘어

돈 뜯기고 계좌도 지급정지…'보이스피싱 이중피해' 늘어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돈도 빼앗기고 자신도 모르게 대포통장이 만들어져 고통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금전 피해와 대포통장 개설로 인한 피해를 함께 본 사례가 올해 상반기 747명, 피해액은 46억2천만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사기범들이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에 이용했다면, 이중 피해 사례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계좌까지 대포통장으로 만들어 범죄에 악용하는 수법입니다.

금감원은 "대포통장 확보가 어려워지자 급전이 절박한 서민을 대상으로 대출을 빙자해 먼저 돈을 가로채고, 통장까지 가로챔으로써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악질적인 수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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