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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은 연휴 '맑고 선선'…밤부터 짙은 안개 주의

길고 길었던 올 추석 연휴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앞으로 남은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가끔 구름 낀 가운데 낮 기온이 서울과 광주 모두 2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화요일부터는 날이 부쩍 서늘해지겠습니다.

기온도 조금씩 내려가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한차례 비가 내리는데요, 비가 지나면 조금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지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조금씩 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구름 많은 날씨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8일) 밤부터 또다시 안개가 강해지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운전하신다면 각별히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은 28도, 대구 27도, 전주와 대전, 부산은 2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지나면 기온은 20도를 밑돌면서 조금 더 쌀쌀해지겠고 영동과 경북 지방은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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