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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세이프웨이 오픈 3R 공동 55위…신인 던컨 선두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2017-2018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 셋째 날 김민휘가 2타를 잃고 순위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김민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를 적어냈습니다.

중간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김민휘는 전날 공동 23위에서 32계단 떨어진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날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던 김민휘는 3라운드에서는 2번 홀(파3) 보기로 힘겨운 시작을 알린 뒤, 7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8번 홀(파4)에서는 더블보기가 나오며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68위로 추락했고, 미국의 타일러 던컨이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던컨은 통산 첫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체선 해들리는 합계 13언더파로 1타차 2위, 디펜딩 챔피언 브렌던 스틸은 12언더파 공동 3위로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베테랑 필 미컬슨은 선두에 4타 뒤진 10언더파 공동 7위, 케빈 나는 공동 9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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