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타짜2'를 보고 어머니가 마음 고생을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이하늬가 출연해 연기는 물론 뜨거운 가야금 사랑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하늬는 영화 '타짜2'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하늬는 "영화에서 노출 장면이 있다. 나는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어머니는 아니었다. 어머니가 권사님들과 영화를 관람하고 일주일을 몸져누우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목소리로 전화도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하늬의 어머니는 "딸이 수영복을 입고 그런 사진이 공개되면 엄청 속상하다. 내가 변하고 내려놔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