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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촛불항쟁 1년…南 집권세력 배신적 망동"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촛불항쟁으로 남한의 정권이 바뀌었지만, 보수정권의 '반역 정책'은 되풀이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7일) '촛불투쟁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는 제목의 개인필명 정세논설에서 "남조선 인민들이 항거의 촛불을 추켜든 때로부터 1년이 되어오고 있다"며 "촛불항쟁이 응당한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남조선에서 촛불투쟁 성과들이 파괴되는 속에 보수정권의 반역정책들이 그대로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이것은 촛불민심을 대변한다고 하면서 등장한 현 남조선 집권세력의 배신적 망동의 필연적 결과"라고 강변한 뒤 우리 정부의 대북·대미정책과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 등을 거론하면서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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