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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주장 이니에스타와 '평생 계약' 체결

스페인의 축구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은퇴할 때까지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주장이자 미드필더인 이니에스타와 '평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니에스타도 "매우 특별한 날"이라며 "내 집에 머물면서 많은 것들을 성취하기 위해 계속해서 꿈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니에스타는 12살 때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유소년 팀인 라 마시아와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를 거쳐 2002년 10월 데뷔해 8개의 라리가 타이틀과 4차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총 639경기에 나와 55골을 터뜨린 이니에스타는 2015년부터 바르셀로나의 주장을 맡아왔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이기도 한 이니에스타는 두 차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와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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