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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호' 아시아 챔피언십 최종엔트리 10일 확정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25명이 오는 10일 확정됩니다.

KBO는 10일 낮 2시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내 KBO 회의실에서 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대회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일본야구기구(NPB)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16∼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 일본, 타이완의 만 24세 이하 선수들이 펼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의 최종 엔트리는 와일드카드(최대 3명) 포함해 모두 25명입니다.

선동열 감독 등 대표팀 코치진은 지난 8월 회의에서 와일드카드 3자리를 비워놓고 만 24세 선수를 중심으로 42명 예비엔트리를 짰습니다.

올 시즌 신인선수상 수상이 유력한 외야수 이정후를 비롯해 구자욱, 내야수 김하성, 하주석, 투수 박세웅, 임기영, 함덕주 등 KBO리그에서 활약하는 젊은 선수들이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5세 이상이어도 프로 3년 차 이하인 선수들은 대회 출전이 가능해 장필준, 나경민, 김명찬 등도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습니다.

대표팀 코치진은 10일까지 옥석 가리기를 마치고 최종 엔트리를 추릴 예정입니다.

최종엔트리 제출 후에도 부상자 등이 나오면 10월 31일까지는 엔트리 변경이 가능합니다.

한편, 선동열 감독은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출국합니다.

12일 낮 2시 도쿄 그랜드 프린스 다카나와호텔 신다카나와에서 열리는 이번 기자회견에는 선 감독과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 훙위중 타이완 대표팀 감독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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