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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상청 "서남부 신모에다케 분화 가능성…경계레벨 상향"

日 기상청 "서남부 신모에다케 분화 가능성…경계레벨 상향"
▲ 지난 2012년 촬영된 일본 신모에다케의 모습

일본 기상청이 서남부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경계 지역에 있는 신모에다케에서 화산성 지진이 증가하고 있다며 분화 경계레벨을 1에서 2로 올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산에는 지난달 23일 12회의 화산성 지진이 관측됐으며 이후 지진의 빈도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4일에는 하루 동안 39회나 화산성 지진이 발생했고 5일에는 오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87회의 화산성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지진의 진폭도 점점 커져서 기상청은 향후 소규모 분화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이 경우 화구에서 1㎞ 범위에서 용암 조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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