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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월드컵 2차대회도 순항…500·1,500m 예선1위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던 최민정이 2차 대회에서도 여자 500m와 1,500m 예선을 모두 1위로 통과했습니다.

최민정은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최민정은 여자 1,500m 1차 예선 1조에서 2분 25초 317로 1위를 기록해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여자 500m 1차 예선에선 10조 1위, 2차 예선에선 6조 1위로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최민정은 지난 1일에 끝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여자부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최민정과 함께 여자 대표팀을 이끄는 심석희도 여자 1,500m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했고, 김아랑은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500m에서는 김예진이 최민정과 함께 준준결승에 올랐고, 김아랑은 2차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의 황대헌은 남자 1,500m 1,2차 예선을 모두 1위로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황대헌은 500m도 1,2차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 베테랑 곽윤기와 박세영도 1,500m 준결승에 올랐고, 서이라와 김도겸은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차 대회 2관왕 임효준은 허리 통증으로 2차 대회에는 불참했습니다.

오늘(6일)은 남녀 1,000m와 계주 예선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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