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계속돼…부산∼서울 6시간 20분

추석 다음 날인 오늘(5일) 귀경길 정체는 오후 5시를 전후로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귀경객들이 몰리는 고속도로 상행선 가운데 정체된 구간의 길이는 500km가 넘습니다.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20분, 대전에서 3시간, 광주에서 5시간 30분, 강릉에서 3시간 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체가 가장 심한 경부선 서울 방향 가운데 안성나들목 부근은 귀성 차량 들로 가득 차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체가 심한 서해안선 서울 방향 역시 귀성객이 몰려 곳곳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하행선은 오전부터 나들이객들이 고속도로로 몰렸지만, 낮 12시를 기점으로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서서히 풀려 밤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