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라크군, IS 중북부 거점 하위자 탈환 공식 선언

이라크군이 IS의 중북부 거점 도시인 하위자 탈환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AFP와 dpa통신 등에 따르면 이라크군은 오늘(5일) 오전 "육군과 연방경찰, 신속대응군이 하위자 중심부 전체를 해방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군은 하위자에서 계속 전진하고 있으며 IS 잔당을 소탕하는 작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군의 이번 탈환 선언은 지난달 21일 미군 등의 지원 아래 하위자 해방을 위한 작전을 개시한 지 보름여 만에 나온 것입니다.

IS가 2014년부터 장악해 온 하위자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300㎞ 떨어진 공업도시입니다.

이라크 유전지대인 키르쿠크 주에 속해 있으며, 이라크 북부의 송유관과 석유제품 저장시설 등이 하위자 부근에 밀집해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