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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7시간' 양방향 정체…오후 5시 절정

<앵커>

극심한 정체를 빚던 고속도로 상황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다만, 오후 늦게 귀경차량이 다시 늘면서 흐름은 여전히 답답합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상우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극심하던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는 오늘(5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조금 풀린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하행선 정체는 여전히 평소 주말에 비해 심한 편이고, 상행선 역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 수가 다시 늘면서 오후 5시를 전후로 귀경길 정체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10분, 대전에서는 3시간 20분, 광주에서는 5시간 20분, 강릉에선 4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CCTV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 부근입니다. 상하행선 모두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 부근 역시 서울 방향은 차들이 꽉 들어차 거북이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나들목 부근은 여전히 나들이객들로 붐벼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자정을 넘어 내일 새벽 1~2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하행선 도로상황은 정체가 저녁 6~7시쯤 모두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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