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SK 김동엽,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교체

프로야구 SK의 외야수 김동엽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맞아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습니다.

김동엽은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대 0으로 뒤진 2회 초 투아웃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김동엽은 NC 선발 제프 맨쉽의 2구째 몸쪽 공에 힘껏 배트를 휘둘렀는데 파울 타구가 왼쪽 발목 위를 강타했습니다.

보호대가 없는 부분이라 고통이 극심한 듯 보였고, 트레이너는 물론 트레이 힐만까지 직접 나와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김동엽은 통증을 참고 타석에 다시 들어섰지만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뒤 2회 말 수비 때 정진기와 교체됐습니다.

SK 구단 관계자는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며 "하지만 통증이 심해 현재 얼음찜질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