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니'로 정상 오른 중견가수 윤종신, 전국투어 나선다

최근 히트곡 '좋니'로 반향을 일으킨 가수 윤종신이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섭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종신은 이달 28일 울산을 시작으로 11월 19일 인천, 25일 수원, 12월 3일 부산, 9일 경산, 16일 성남, 25일 서울에서 '윤종신 좋니?'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공연은 윤종신의 감성 발라드를 좋아하는 팬들과 음악으로 공감과 위로를 얻으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무대로 꾸며진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입니다.

예능계 MC로 활약 중인 윤종신은 올해 '좋니'의 인기에 힘입어 음악인으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미스틱 음원 채널 '리슨'의 10번째 곡으로 공개된 '좋니'는 약 2개월 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뒤 '롱런'했습니다.

'좋니'의 성공은 중견 가수가 별다른 홍보 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그대로 지킨 음악이 정상을 휩쓴 이례적인 일로, 업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