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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당잠사’ 이종석x배수지, 예지몽으로 하나됐다

[스브스夜] ‘당잠사’ 이종석x배수지, 예지몽으로 하나됐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에서 이종석과 배수지가 위기의 상황 속에서 서로를 도우며 한층 가까워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재찬(이종석 분)의 동생 승원(신재하 분)의 끔찍한 미래를 구하기 위해 나선 재찬과 홍주(배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찬가 홍주는 살인자가 될 뻔한 승원의 미래를 바꾸고, 승원을 구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홍주는 재찬과 함께 벚꽃 아래에서 키스를 하는 꿈을 꿨다. 잠에서 깬 홍주는 “미쳤다. 남홍주, 욕구 불만이냐. 그것도 내가 먼저... 너무 없어 보이잖아”라며 자신이 먼저 키스를 한 것에 화를 냈다.

한편, 재찬과 홍주는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마음을 어루만짐과 동시에 상처까지 치료해주었다.

홍주는 재찬의 이마에 반창고를 붙여준 뒤 손가락에 생긴 상처까지 치료해주겠다며 “아까 손도 다쳤던데 내놔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재찬은 손가락에 붙어 있던 반창고를 힘겹게 떼고는 홍주 앞에 손가락을 내보였다.

홍주는 재찬의 손가락에만 시선을 집중한 채 정성을 가득 담아 치료를 시작하고 재찬은 그런 홍주를 그윽하게 바라보았다.

홍주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알지. 그 쪽 고생 많이 한 거”라며 약을 바른 상처 부위에 반창고를 붙여주고, “진짜 수고 했어요”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런 홍주의 모습에 재찬 역시 “그쪽도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홍주는 재찬의 외적인 상처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짐과 동시에 그에 대한 믿음까지 전했다. 재찬 역시 그런 홍주의 마음을 깨닫고 그녀에게 진심을 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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