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송희경 "휴대전화 명의도용 최근 6년 112억 원"

최근 6년 동안 휴대전화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액이 10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2017년 8월 휴대전화 명의도용 사례는 1만 7천853건입니다.

피해액은 112억 7천100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건당 피해액은 68만 원입니다.

휴대전화 명의도용은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당사자 몰래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행위로, 이동통신 요금과 기기 할부금이 실사용자가 아닌 사람에게 청구되고.

휴대전화 소액결제 등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이동통신사별로는 SKT 피해 규모가 가장 커서 6천582건에 피해액은 43억 9천9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KT는 6천611건에 26억 9천800만 원, LGU+는 4천660건에 41억 7천400만 원의 피해를 각각 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