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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찬바람 '쌩쌩'…곳곳에 안개·구름 많아요

마음이 참 풍요로워지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이른 아침 외출하시거나 성묘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찬바람까지 불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7시 기준으로 현재 서울은 10.7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23도에 머물면서 오늘 종일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고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올해 추석은 둥글고 환한 보름달 보시기가 조금 어렵겠습니다.

워낙 날씨가 흐린 데다가 구름이 많기 때문인데요, 중부와 전북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달이 뜨는 시각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5시 34분경이 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졌고요, 곳곳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구와 부산 22도로 종일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경남과 호남, 제주에 시작된 비는 금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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