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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새벽에 음주 운전 교통사고…3명 부상

<앵커>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음주운전 사고가 8% 정도 늘어납니다. 간밤에도 대전에서 20대 운전자가 만취해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서 세명이 다쳤는데 추석이라 경찰 없겠지 이런 생각 하고 음주운전 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옆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다친 사람을 급히 옮깁니다. 오늘(4일) 새벽 2시 반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대리운전 기사 53살 강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불법 유턴하다 반대 차선에서 오던 27살 김모씨의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김씨 역시 혈중알코올 농도 0.125%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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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경기도 양주시의 가전제품 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건물 2동과 중고 가전제품 수십여대가 타 소방서 추산 천 200만 원 어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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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10분쯤엔 경기도 파주시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천 3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피해는 4억 7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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