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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미국 총기난사 477일간 521건·사망 585명…월평균 33건"

총기 난사 사건이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에서도 이번 '라스베이거스 참사'는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사설 면에 총기 난사로 최소 4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사건들로 구성된 그래픽을 실었습니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2일 49명의 목숨을 앗아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부터 지난 1일 밤 발생한 라스베이거스 참사까지 477일 동안 모두 521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매일 같이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하루에도 곳곳에서 터지면서 월평균 33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585명이 숨지고 2천156명이 다쳤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그래픽 제목을 통해 "477일간 521건의 총기 난사가 발생했지만, 의회에서는 어떤 입법조치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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