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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통독행사 참석한 통일차관에 한반도 통일 기원 메시지

독일 통일 27주년 기념행사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독일 주요 인사들이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말루 드라이어 연방상원의장은 마인츠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 천해성 통일부차관을 소개했습니다.

드라이어 의장은 "북한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서 참석해 특별히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인사를 하는 천 차관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기념행사에 이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연방 대통령 주최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메르켈 총리는 천 차관에게 기념행사 참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했습니다.

이에 천 차관은 독일 정부가 한국 정부 대표를 초청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 드라이어 상원의장 등 독일 주요 인사와 각국 외교 사절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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