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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단군성조가 원한 나라 아냐…'홍익인간' 깊이 새겨야"

바른정당은 개천절을 맞아 진정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게 무엇인지 위정자들이 명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단군성조가 개국한 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 선언한 홍익인간의 정신을 다시금 깊이 새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배제와 배척이 낳은 '적폐'의 어두운 이면을 들추며 또다시 배제와 배척의 극단을 향해 질주하는 이 정부에게 진정한 적폐청산과 홍익인간의 대동세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잘못은 바로잡고 제도의 개혁으로 완성해야 하겠지만, 탄핵의 고통을 꿋꿋이 감내하며 세운 새 정부에게 바란 것이 이런 '분열'과 '낡은 쟁투'의 나라는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이 대변인은 신적폐가 구적폐를 넘고, 신악이 구악을 능가한다면서도 못난 정치, 타락한 권력을 국민이 바로 잡아줄 줄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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