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일본의 총선인 중의원 선거에서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가 외국인 참정권에 찬성하면 공천을 주지 않기로 하는 등 극우 본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고이케 지사가 이끄는 '희망의 당'은 합류를 결정한 야당, 민진당 의원 중 입당 희망자에게 서명을 요구할 정책협정서를 확정했습니다.
희망의 당은 당원이 중의원 선거에 나서려면 외국인 참정권 부여에 반대하고 한정적인 집단적 자위권을 용인하며 헌법 개정을 지지하는 8개 항에 대해 서명하도록 했습니다.